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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공설시장 맛집 산성식당 후기|70년 전통 한우 소머리곰탕 직접 먹어봤습니다

티라시 2026. 8. 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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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갈 일이 생기면 한 번쯤 들러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영천 공설시장 곰탕골목에 위치한 산성식당입니다.

1940~50년대부터 이어져 온 영천시장 곰탕 문화 속에서도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곳으로, 백년가게와 70년 전통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방문해서 한우 소머리곰탕을 먹어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영천 공설시장 안에 위치한 산성식당

(시장 입구 사진)

영천시장 곰탕골목 입구

공설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곰탕집들이 여러 곳 모여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산성식당은 비교적 찾기 쉬운 위치에 있었고,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시장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백년가게와 70년 전통

(간판 사진)

산성한우곰탕

매장 안에는

  • 백년가게
  • 70년 전통
  • 3대째 운영

이라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한우만 사용한다는 문구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메뉴 및 가격

(메뉴판 사진)

산성한우곰탕

제가 방문했을 때 특 기준 가격입니다.

  • 소머리곰탕 11,000원
  • 우족도가니탕 13,000원
  • 살코기곰탕 12,000원
  • 양곰탕 10,000원
  • 돼지국밥 8,000원
  • 순대국밥 8,000원

수육도 판매하고 있어 술안주로 찾는 손님도 꽤 있는 듯했습니다.


기본 반찬

(반찬 사진)

산성한우곰탕

반찬은 화려한 구성은 아니지만 국밥과 잘 어울리는 종류였습니다.

  • 김치
  • 깍두기
  • 고추
  • 마늘
  • 쌈장
  • 새우젓
  • 장아찌

국밥은 역시 새우젓과 김치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소머리곰탕

(전체 사진)

영천시장 곰탕골목 산성한우곰탕

주문 후 비교적 빠르게 음식이 나왔습니다.

국물은 보기에도 진한 우윳빛이었고 파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국물부터 맛봤습니다.

첫 느낌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고기 양은?

(고기 들어 올린 사진)

산성한우곰탕

숟가락으로 떠보니 소머리 고기가 꽤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부위와 쫄깃한 부위가 함께 들어 있어 식감이 다양했습니다.

잡내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왔습니다.


국물 맛

(국물 사진)

국물은 오랜 시간 우려낸 느낌이었습니다.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았고,

후추를 조금 넣거나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특히 공깃밥을 말아 먹으니 국물과 잘 어울렸습니다.


결국 완뚝

(빈 그릇 사진)

산성한우곰탕

맛집에서 가장 솔직한 후기는 빈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였는데 어느새 국물까지 모두 먹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스타일의 곰탕이었습니다.


총평

좋았던 점

  • 70년 전통의 노포 분위기
  • 진하고 담백한 한우 곰탕
  • 넉넉한 고기 양
  •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음
  • 공설시장 구경과 함께 방문 가능

아쉬운 점

  • 시장 안이라 2일, 7일 장날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습니다.
  • 노포 특성상 내부는 최신 식당처럼 깔끔한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영천 맛집을 찾는 분

✔ 영천 공설시장 방문 예정인 분

✔ 든든한 한우 곰탕을 좋아하는 분

✔ 오래된 노포 감성을 좋아하는 분


방문 정보

산성식당

  • 경북 영천시 완산동 공설시장 내
  • 대표메뉴 : 소머리곰탕, 우족도가니탕, 살코기곰탕
  • 포장 가능
  • 전국 택배 가능


한 줄 후기

영천 공설시장에 간다면 한 끼 식사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곳이었습니다. 진한 국물과 푸짐한 소머리 고기, 오래된 시장의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영천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한 번쯤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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